작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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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더나르떼
바람이 선선하게 부는 가을, 11월, 첫 개인전을 엽니다. 여행과 일상에서 건져 올린 순간들을 그림으로 풀어내기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남양주의 공기 속에 첫 발을 디딘 순간, 차 안으로 스며들던 풀 내음과 유난히 푸른 하늘, 강과 숲이 주던 고요함을 기억합니다. 그때부터 남양주는 단순한 생활의 터전이 아니라 예술의 시작점이자 영감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여행의 길에서 담은 어반 스케치와 일상의 사유로 그려낸 추상과 드로잉을 함께 모아 이번 전시에서 선보입니다.
"'풀 내음, 그리고 바람결' — 그림 앞에서 함께 숨 쉬고, 느끼며, 공감해 주시길 바랍니다."
As the crisp autumn breeze drifts through November, I am opening my very first solo exhibition. These days, I find myself immersed in capturing the fleeting moments I've gathered from travels and daily life, translating them into paintings.
I still remember the moment I first set foot in Namyangju—the scent of fresh grass seeping through the car window, the strikingly blue sky, and the quiet calm of the river and forest. Since then, Namyangju has become more than just where I live; it has become the beginning of my art and the root of my inspiration.
This exhibition brings together urban sketches from my journeys and drawings and abstractions born from everyday reflections.
""The Scent of Grass and Flow of Wind" — I hope you will pause with my paintings—to breathe, feel, and share in the quiet moments they hold."
오프닝 행사 / 11. 1(토) 오후 2시
갤러리 더나르떼 / 경기도 남양주시 북한강로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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